명화강좌

최초로 한국에 온, 장 프랑수아 밀레( Jean-Francois Millet )의 4대 걸작!!

김인숙로사 2016. 2. 5. 20:26

프랑스의 대표 화가,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 Millet, 1814-1875)의 모더니즘의 탄생(Millet, Barbizon & Fontainebleau)’ 展이열렸다. 따라서 밀레( Millet )의 대표작  <씨 뿌리는 사람>과 함께 걸작품인 <양치는 소녀>, <추수 중에 휴식>, <감자심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다.


* 기간 : 2015년 4월 25일 - 2015년05월10

*장 소 :  소마미술관(서울 올림픽공원 내) 



추수 중에 휴식(룻과 보아스) / 1850-1853년 作,  캔버스에 유화,  67.3×119.7cm, 보스턴미술관.

 Photograph 2014 MFA, Boston. 

밭일하는 농부들의 평온한 모습을 묘사한 작품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룻과 보아스’라는 또 하나의 제목은 구약성서 룻기에 등장하는 장면을 표현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씨 뿌리는 사람 / 1850년 作, 캔버스에 유화, 101.6×82.6cm,

보스턴미술관. Photograph 2014 MFA, Boston. 

밀레의 대표작 '씨 뿌리는 사람’은 19세기 프랑스 민주화 혁명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신분이 낮았던 농부를 큰 캔버스에 어두운

색채와 거친 붓 놀림을 더해 영웅적으로 표현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다.



양치기 소녀 / 1870-1873년경 作,  캔버스에 유화, 162×113cm,

보스턴미술관. Photograph 2014 MFA, Boston. 

등 뒤로 비치는 해와 평원을 배경으로 삼아 양들을 감시하며

실타래를 이용해 양털을 실로 뽑는 일을 시작하려는 어린 소녀를

묘사했다. 보스턴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밀레가 그린 가장 큰 인물화다.



감자 심는 사람들 /  1861년경 作, 캔버스에 유화, 82.5×101.3cm, 보스턴미술관.

Photograph 2014 MFA, Boston. 

부부가 같이 땅을 갈고 감자를 심는 동안 나귀가 묶여 있는 나무 밑에서 아기가

잠을 자고 있다. 이 작품은 성서를 참고한 구도로 프랑스의 독실한 가정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해석되는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www.milletseoul.com)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밀레의 작품을

소장(170여 점)한 미국의 보스턴미술관이 밀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4년에 걸쳐 기획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 전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

된 미국과 일본전시에는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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