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旌善 레일바이크 ( Rail Bike)

김인숙로사 2016. 1. 22. 10:46

旌善 레일바이크 ( Rail Bike)

 

2006年 5月 24日 水曜日 / 淸  

               

            

우리 내외의 旌善 사랑은 '정선 아리랑'에 끝나지 않았다.

그만큼 정선을 사랑 했기에   

생전에 친구와의 마지막 나들이도 정선이였다.

여름방학을 맞아 집 수리도 끝내고

때 맞춰 미국 손님의 방문을 받았기에 함께 旌善엘 갔었다. 

  

명물로 사랑을 받는 '레일 바이크'를 탔었다.

餘糧과 九切사이의 궤도를 타고

7.2km를 타고 달리는 그 기분 참으로 절묘했었다.

여량역에서 여량-구절간의 셔틀 버스를 타고

20분 쯤 달리다 보면 도착하는 곳이 九切驛이다.   


 

4인승은 앞의 두사람이 패달을 밟아야만 하고

2인승은 두사람이 모두 패달을 밟아야 한다. 

 

운행거리 7.2km

4개의 교량과 3개의 터널

때로는 절벽으로   

때로는 강물위로 

때로는 옥수수 밭 사이로

때로는 곤드레 밭 사이로

달리는 시간이 무려 50분!

아우라지 강을 건너올때는 다리가 뻐근했다.

출발할 때엔 남편이 앞 좌석에서 패달을 밟았는데

힘이 들것 같아서 중간에 교대를 해서 내가 밟았다. 

 

여량역 마당에 세워 둔 차를 몰고 다시 九切行

魯鄒山 기슭을 구비 구비 돌아 40여분 만에 도착한 곳이

大基里의 배나들이(船渡里)였었다.

운전은 물론 미국 손님이 했기에 우리 부부는 절묘한 경치를

감상하느라고 제 정신이 아니였었다. 

 

주말은 초 만원이라 순서를 기다리는 일이 큰 일 일 것 같고

평일은 틈새가 많은 것을 보니 이용 할 만 했다. 

 

내친 김에 餘糧 - 甑山간의

꼬마열차 관광까지 즐긴다면

일러무삼 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