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 (파티마 예언)

 

포르투갈 파티마 대성당(Sanctuary of our lady of Fátima).

포르투갈 파티마 (Fatima)의 기적

1917년 5월 13일,인구 1만 명 정도인 포르투갈의 작은 마을 파티마(Fatima) 근교의

목초지의 세명의 양치기 어린이 루치아(10), 히아친타(7), 프란치스코(9) 앞에 번개와 같이

번쩍이는 빛과 함께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 장소는 '코바 다 이리아(Cova da Iria)'이다.

성모 마리아가 세 어린이들에게 '파티마의 비밀 혹은 파티마의 예언'이라 불리는

세 가지를 예언한 그 해 10월 13일, '태양의 기적'이라 불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 파티마의 세 목동 왼쪽부터 루시아, 프란시스쿠, 히야친타

 

파티마의 예언

세가지 파티마의 예언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예언은 공개되었다.

1) 지옥에 대한 환시(1차 세계 대전의 종결 및

러시아 혁명으로 인한 혼란으로 해석)

2) 지옥에서 영혼들을 구해내고 세계를 가톨릭 신앙으로

귀의시키는 예언(2차 세계 대전의 발발 및 소련의 몰락으로 해석)

세 번째 예언은 성모의 지시로 1960년까지 비밀에 부치다가

​2000년 5월 13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 번째 예언 내용을 공개하였다.

3) 교황과 다른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에 대한 환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 5월 13일에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총격을 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건강을 회복한 후

교황은 성모께서 위험을 알려주셨고 또 목숨을 구해주셨다며

이듬해에 파티마로 감사 순례를 가기도 했다.
 

미국 시카고 성당(성체현시 中-2017年)

 

미국시카고 성당 제대뒷편 오른쪽에 예수님께서 발현하셔서 성체현시 中인 모습이다.
포르투갈의 파티마에서 성모 발현의 기적이 있은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