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Italiana) 國旗
이탈리아의 공식 이름은 이탈리아 공화국(Repubblica Italiana/Italian
Republic). 영어로는 Italy라고 표기하고 수도는 로마이다. 지중해를 향해
뻗어 있는 장화 모양의 반도와 시칠리아 섬과 사르데냐 섬, 그밖에 수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으로 프랑스·스위스·오스트리아·슬로베니아
등과 이웃하고 있다. 동쪽으로 아드리아 해를 사이에 두고 발칸 반도와,
남쪽으로는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북아프리카와 마주보고 있다.
국민은 대부분 이탈리아계로서 공식 언어는 이탈리아어이다.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가 대부분이고 화폐 단위는 유로(€)이다. 이탈리아에는 구석기시대
부터 사람들이 살았다. BC 9세기에 에트루리아 문명이 꽃피었으나, 로마인
들은 BC 3-4세기에 로마 공화정을 세웠다. AD 4-5세기에는 이민족이 침략
하여 서로마 제국이 붕괴하고 정치적 분열은 수세기 동안 지속되었지만
르네상스 시대에는 유럽 예술 발전의 전진기지로 자리하였다.
이탈리아(Italiana) 味覺
정통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탈리아요리(이탈리아어: cucina italiana)는 기원전 4세기부터 다양한 사회·정치
변화와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유럽인들이 세계 각지로 진출한 이후 감자 토마토
후추 옥수수등의 다양한 식재료가 유입되면서 이탈리아 요리는 큰 변화를 겪었다.
이탈리아요리는 각지마다 고유한 특색으로 북부와 남부로 구분한다. 다른 나라와
국경을 맞대던 북부는 산업화하여 호황을 누리면서 농업이 발달한 덕분에 쌀이나
유제품이 사용되는 요리가 많지만 경제적으로 침체됐던 남부는 지역 산물인
올리브와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나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많다.
간결함으로 귀결되는 특징이 있어 많은 경우 4개-8개 정도의 재료로 조리되며
정교한 준비 과정보다는 재료의 질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치즈와 포도주는
이탈리아 요리의 핵심을 차지하며 여러 종류가 존재하는데 식재료와 치즈의
차이는 파스타의 종류와 요리에 기본이 되는 수프 소스의 차이를 뜻한다.
아페르티보(Apertivo)
아페르티보라는 말은 ‘연다’라는 의미로 ‘입맛을 돋우고 식욕을 열 목적’으로 나오는
음식이다. 보통 중급이나 저급의 레스토랑에 가면 빵이나 비스킷 등이 식탁 위에 있다.
바로 이것들이 아페르티보 음식들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 가면 주로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작은 빵이나 비스킷, 올리브 같은 음식이 나온다. 한두 개 정도만 먹는다.
음료는 와인이나 스푸만테라 불리는 샴페인, 혹은 물 맥주를 먹을 수도 있다.
티파스토(Antipasto)
안티파스토는 말 그대로 파스타 즉,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인 ‘Pasto’ 이전(Anti)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주로 살라메나 프로슈토(햄) 종류의 염분 함유량이 많은
짭짤한 음식이 나온다. 이 안티파스토를 보면 레스토랑의 수준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안티파스토의 음식의 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 와인
바에 가면 식사를 대신할 가벼운 먹을거리로 작은 빵을 구워서 윗면에 다양한
소스나 재료를 올린 이런 안티파스토 음식들이 나온다.
프리모 피아토(Primo Piatto)
프리모 피아토라는 말은 ‘첫 번째 접시’라는 뜻이다. 전체 요리의 첫 번째 순서로 주로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 가장 많이 나오는 음식은 스파게티다. 그리고 피자나 라쟈니아, 리조또
종류의 음식이 나올 수가 있다. 이 정도 음식이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 약식으로 보통은 프리모
피아토까지만 음식을 먹고, 세콘도 피아토와 돌체는 생략하고 바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있다.
스파게티 알라 카르보나라(spaghetti alla carbonara)-1
스파게티 알라 카르보나라(spaghetti alla carbonara)-2
로마 지역의 파스타 판체타, 달걀,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 후추를 주로 사용해 만든다.
오래전 이탈리아의 석탄광부들이 먹었던 순수한 클레식의 그 까르보나라를 맛있게
먹을 줄 알면 완벽한 이탈리아 사람이다.
스파게티 종류
*스파게티 알 포모도로(Spaghetti al Pomodoro) : 가장 기본적인 스파게티.
*스파게티 알라 볼로녜제(Spaghetti alla Bolognese) : 한국인 입맛에 맞는 소고기 스파게티.
*스파게티 알레 봉골레(Spaghetti alle Vongole) : 한국에서 먹는 해물 스파게티.
*파스타 알라 카르보나레(Pasta alla Carbonare) : 독특한 소스. 걸쭉한 소스가 제 맛인 스파게티.
*스파게티 디 마리나라(Spaghetti di Marinara) : 시칠리아, 나폴리에서만 먹는 해산물 스파게티
*스파게티 알 네로 디 세피아(Spaghetti al nero di Seppia) : 오징어 먹물 스파게티. 추천하고 싶지 않다.
*라비올리(Ravioli) : 작은 사각 만두이다. 메뉴에 나오면 한국에서는 잘 못 먹는 특별식이니 우 먹어 볼 것.
*스파게티 콘 크레마 디 감베레티(Spaghetti con Crema di Gamberetti) : 새우 스파게티.
*스파게티 알알리오 올리오 에 페페론치노(Spaghetti all’Aglio Olio e Peperoncino) : 고추 스파게티
*펜네 알아라비아타(Penne all’Arrabbiata) : 중앙에 구멍이 뚫린 스파게티로 맛이 알싸하다.
*리조또 알라 페스카토레(Risotto alla Pescatore) : 리조또라는 말은 쌀을 뜻으로 쌀죽이다.
세콘디 피아티(Secondi Piatti)-1
세콘디 피아티(Secondi Piatti)-2
‘두 번째 접시’라는 뜻으로 가장 중요한 메인 정찬코스(Piatti or Piatto Principal )이다
메인 요리인 소시지나 칠면조, 스테이크,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등 육류가 나온다
남부 지방에 가면 토끼 고기가 나오기도 한다. 시칠리아나 샤르데냐, 그리고 바닷가 도시
에서는대구,연어, 가재등 생선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생선은 주로 꽁치류가 많이 나오는데
주로 가벼운 소금만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가 많다.
*카르네(Carne) : 고기 요리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Bistecca alla Fiorentina) : 가장 무난한 피렌체 지역의 명물. T본 스테이크라.
*코틀레타 알라 밀라네제(Cotoletta alla milanese) : 양이 너무 적은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와 비슷하다
*살팀보카(Saltimbocca) : 송아지 고기와 햄, 소시지를 섞은 요리
*아로스토 디 비텔로(Arrosto di Vitello) : 양이 아주 적은 .송아지 고기요리
*아바키오(Abbacchio) : 마늘을 넣은 양고기요리, 역한 냄새가 나기도 함.
*아넬로(Agnello) : 양고기ㆍ코닐리오(Coniglio) : 토끼 고기
*타키노(Tacchino) : 칠면조 고기
*만쵸(Manzo) : 쇠고기
*마이알레(Maiale) : 돼지고기
*폴로(Pollo) : 닭고기
*페세(Pesce) : 이탈리아에선 시키지 말아야 할 생선요리
*프리토 미스토 디 페세(Fritto Misto di Pesce) : 생선 튀김요리
*페세 알라 그릴리아(Pesce alla Griglia) : 가격이 매우 비싼 꽁치구이
*콘킬리에(Conchillie) : 조개
*코체(Cozze) : 로마 지역에서 홍합찜 요리로 먹을 만하다.
*감베레티(Gamberetti) : 새우 요리.
뇨키(gnocchi)
뇨키(gnocchi)는 우리나라의 수제비와 유사한 요리로 감자나 세몰리나 밀가루만으로도
만들 수 있지만 취향에 따라 시금치, 호박, 리코타 치즈, 밤 가루, 빵 가루 등을 반죽에 섞기
도 하며, 모양과 곁들이는 소스 또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재료만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가난한 이들의 먹거리였으나, 오늘날에는 재료와 소스가 풍부해지면서 미식가들도 즐겨
찾는 다. 간단한 식사로 먹거나 메인 요리와 함께 먹으며 수프, 스튜에 넣어 먹기도 한다.
토르텔로니(tortelloni)
롬바르디아를 비롯한 이탈리아 북부 지방의 라비올리이다. 일반적으로는 크기가 큰 토르텔리니
(tortellini)나 카펠레티(cappelletti)를 지칭하나, 때로 토르텔리(tortelli)보다 더 큰 형태를 일컫
기도 한다. 주로 고기나 채소로 만든 소를 넣는다. 특히 포르치니 버섯과 리코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양파로 소를 만들어 넣고 버터와 세이지로 버무린 버섯 토르텔로니가 유명하다.
아놀리니(anolini)
에밀리아 로마냐의 파르마(Parma)와 피아첸차(Piacenza) 지방의 라비올리이다.
보통 원형과 반달형으로 지름은 약 4cm 정도의 중간 크기다. 주로 고기로 속을 채우고
육수에 담가 내거나 고기로 만든 소스로 버무린다.
라자냐(lasagna)
파스타의 일종으로 반죽을 얇게 밀어 넓적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파스타를 라구알라
볼로네제 베사멜 소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등의 속 재료와 함께 층층이 번갈아
가며 쌓은 후 오븐에 구워 만든다. 라자냐는 역사가 긴 파스타로, 이탈리아 전역에 걸쳐
고유의 레시피가 발달해 있는데,그중에 밀리아로마냐(Emilia-Ramagna) 주의 라자냐
알라 볼로네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라자냐는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요리로 크리스마스나 생일, 결혼식 피로연이나 특별한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만든다.
브루스케타(brustchetta)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전채요리 안티파스타 (antipasti) 중 하나이다. 올리브 오일의 품질을
테이스팅하는 데 브루스케타를 이용하는 전통으로 미루어볼 때, 올리브 오일을 식용으로 먹기
시작한 고대 로마 이후로 추정된다. 전통적으로는 불에 구운 빵, 마늘, 올리브 오일, 소금만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가난한 농부들이 틈틈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 먹는 간식이었다. 오늘날에는
지역이나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의 토핑을 올리는 레시피들이 개발되면서 대표하는 요리가 되었다.
피자-1
피자-2
‘피자’는 기본적으로 소스가 발라진 둥근 밀가루 반죽에 치즈가 뿌려진 것으로 이 간단함이
바로 피자를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식으로 만든 비결일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피자요리는 평평한 빵이나 밀가루 반죽 위에 오일, 야채, 고기를 얹은 것이기 때문이다.
토마토 소스로 만든 파스타(Pasta)
파스타는 주로 밀가루와 물로 만든 반죽을 소금물에 넣고 삶아 만드는 이탈리아의 요리를
총칭하는 음식이다. 이미 기원전 1세기경부터 라자냐를 먹은 기록으로 보아 이탈리아의 파스타는
매우 오래전부터 먹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파스타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탈리아인들의 주식으로서
식생활 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음식이며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파스타가
발달한 시기는 18세기 이후이다. 19세기 말 이탈리아 이민자들에 의해 여러 나라에 알려지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요리가 되었다.
트레네테 알 페스토(trenette al pesto)
리구리아 지방의 파스타. 이 지방의 유명한 페스토(pesto) 소스로 만든다. 페스토에는
바질, 마늘, 잣, 올리브 오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들어간다. 페스토를 넣어
만든 파스타페스토는 바질, 마늘, 잣,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만든 소스의 일종으로,
리구리아 지방에서는 페스토를 넣은 트레네테 알 페스토를 먹는다.
이탈리아 샌드위치 파니니(panini)
파니니(panini)는 빵 사이에 속재료를 간단하게 넣어 만든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이다. 기원전
1세기경, 유대절에 먹는 빵 맛초 사이에 과일과 견과류를 섞은 하로세스를 넣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파니니는 1980년대 밀라노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식문화에 반하는 일종의 패스트푸드의 상징으로
부유한 젊은이들이 즐겨 먹기 시작하면서, 당시 젊은이들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일컫는
‘파니나로(paninaro)’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 파니니는 본래 아침 혹은 오후 간식으로
먹었으나 현대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즐겨 먹는 트렌디한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
돌체(Dolce)
디저트라고 불리는 케이크를 먹는 순서이다. 티라미슈와 같은 케이크를 먹는데
레스토랑마다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는 돌체가 있으니 추천을 받으면 좋다.
이탈리아 케이크는 기본적으로 생크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카페(Caffe)
이탈리아에서 음식을 먹고 나면 반드시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신다.
잔을 들고 가볍게 두세 모금에 입에 ‘털어’넣어 음식 냄새를 없앤다.
*에스프레소 : 가장 대표적이다. 만약 에스프레소보다 더 강력한 커피를
원한다면 리스트레토를 주문하면 된다. 완전 커피 원액의 농축액이다.
*카푸치노 : 에스프레소에다가 우유를 첨가. Bar에서 아침에 먹는 커피. 무난.
*카페 마끼아또 : 카푸치노와 비슷. 부드러워서 누구나 마실 수가 있다.
*카페 라떼 : 카페 마끼아또보다 더 부드러운, 우유가 많이 첨가된 커피.
*카페 아메리카노 : 이탈리아에서 아메리카식 커피를 먹는 바보는 없다.
이탈리아의 식사 예절
이탈리아 음식을 비롯한 양식류는 과일, 빵, 고기 등 먹을 때 한 입 크기로
잘라 먹는 것이 통례다. 포크는 왼손에. 나이프는 오른손에 쥐고 사용하고,
포크와 나이프가 여러개 일 경우 접시 밖에 놓아져 있는 순서대로 먼저 사용
한다.글라스에 담긴 와인이나 물을 마실 때는 입을 냅킨으로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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