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 日本

히로시마(広島) 원폭돔(原爆ドーム)

김인숙로사 2016. 4. 13. 19:15

2004年5月29


園:ドーム, 2004년 5월 29일

Finepix S5000


日本 히로시마현(広島縣) 히로시마시 나카구[中区]의 오테마치[大手町]

있는 제2차세계대전의 유적으로, 원폭돔(일본어로는 겐바쿠돔)이라 부른다.

1992년 히로시마시의회가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하여 1993

8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 실사를 거쳤으며, 1996

멕시코에서 열린 제20차 세계유산위원회(WHC) 회의에서 이쓰쿠시마신사

(嚴島神社)와 함께 일본의 7·8번째 세계유산(문화)으로 등재되었다.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히로시마원자폭탄이 투하되어 7만여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원자폭탄 투하 지점으로부터 580m 거리의 이 건물에 있던

30여 명도 모두 사망하였다. 이 건물도 파괴되어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

입었지만, 수직으로 충격을 받은 탓에 건물의 일부 뼈대는 남게 되었다.

이 일대의 원자폭탄 잔재들은 모두 사라졌으나 이 건물만은 원자폭탄

떨어진 날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으며, 건물 안의 시계는 원자폭탄

떨어진 8시 15분을 가리키며 멈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