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1月 21日木曜日
뛰어난 사진 작품과 사실적인 기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다큐멘터리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그 진정한 본질에 접근해 보고자 本 전시를 접한다.
-haiku-
지구환경 문제와 자연과의 공존이란 공익적인 메시지 전달
일시 : 2016.3.13~2016.3.20
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010년과 2012년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WORLD
OF MYSTERY)> 전시는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의 다양한 기록들 200여점으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열정과 발견을 선보였다.
막막한 남극과 북극, 까마득한 에베레스트 산, 캄캄한 열대우림, 끓어 오르는 화산, 깊
은 심해(深海, Abyss), 아득한 별과 행성, 분자 수준의 극미(極微) 세계까지 위험한
곳을 주저하지 않고 달린 탐험과 탐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 작품들을 선보임
으로서 사진 특유의 예술적인 면과 오랜 역사 속 유물과 탐험 속 뒷 이야기에
서 느껴지는 감동과 교육적인 내용들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역사 / HISTORY OF NATIONAL GEOGRAPHIC
세계 최대의 비영리 과학 교육단체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가 1888년 창립된
이래 지난 127년 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이야기한‘지구와 안에 있는 모든 것’
이 담겨있다. 지적 호기심과 함께, 이를 기록으로 남기고 생동감
있게 보존하려는 사명감이 가득 찬 사진을 만날 수 있다.
2관. 시간 속에 파묻힌 문명들 / MYSTERY OF ANCIENT CIVILIZATION (문명)
새롭게 발굴된 유적을 비롯하여, 아직까지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문명에
관한 작품을 전시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의 작품을
비롯한 사진을 감상하다 보면 미처 알지 못한 지식까지 쌓이게 된다.
3관. 지구를 넘어 / MYSTERY OF THE UNIVERSE (우주)
수천 년간 우리 인류에게 신화와 동경의 대상이었던 지구 밖 세상 ‘우주’가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된 현장의 사진들을 전시한다. 세계최초 우주인
들의 사진과 그들이 지구 밖에서 보내온 생생한 기록을 볼 수 있다.우주영화
‘마션’,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의 이야기가 상상이 아닌 미래로 다가올 것이다.
4관. 새로운 발견 / MYSTERY OF THE WILD (탐험)
탐험가들은 왜 다른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순간에도 위험에 맞서 탐험을
계속하는 것일까? 모든 종류의 탐험은 모험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와 소속 탐험가들이 강행한 모험과 탐사,
연구에 기여한 분야가 넓고 다양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5관. 물속에서 발견한 신세계 / MYSTERY OF THE WATER WORLD (수중)
1912년 4월 타이태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침몰하여 1,517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1985년 미국-프랑스 공동 단체가 바다 속에서 배의 잔해를 발견. 이후 수천
점의 유물을 인양. 타이태닉 호를 비롯한 난파선의 발견 등 생생한 바다
사진과 다이버들의 기록을 전시한다. 특히, 해양생물학자 실비아 얼 박사
의 ‘지속 가능한 해양탐사’ 현장 사진과 실제 잠수정 2구를 만날 수 있다.
[타이타닉], [아바타]를 제작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7년에
걸친 설계와제작 끝에 세계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하는 '딥씨 챌린지(DEEPSEA
CHALLENGE)'프로젝트에 도전했다. 북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 위치한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판이 필립핀판과 부딪혀 태평양판이 밑으로 들어가면서 생성된 곳으로 지구 최심부와
가장 가까운 미지의 세계다. 어렸을 적부터 영화 보다 해양탐사를 더 좋아했던 제임스 카메론
의 꿈은 성공적으로 실현이 되었을까? 새로운 한계를 향한 그의 도전이 시작된다.
<특별관> DEEPSEA CHALLENGE PROJECT
‘딥시 챌린지’는 제임스 캐머런,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롤렉스 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과학 탐사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탐험가이자 영화제작자인 ‘제임스
캐머런’의 마리아나 해구 탐사기에 관한 과정과 기 록을 선보인다.
또한, 특수 제작된 잠수정 ‘딥시 챌린저 호’ 모형도 전시된다.
세상에서 가장 깊은 곳,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하다!
'마리아나해구'는 태평양 북 마리아나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km의
길이로 뻗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로서 평균 수심이 7,000~8,000m에 달한다.
딥씨 챌린지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특별관은 유일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展 / 대표 작품
나스카의 지상화
페루 나스카 사막에 위치한 거미의 고대 지상그림. 황량한 사막 위에동물, 식물,
곤충, 인간, 물고기, 새, 기하학 모형 등 30여 개의 지상화가 그려져 있으며,
그림의 크기는 10~100미터로 상당히 거대하다. 때문에 1939년
근처를 비행하던 파일럿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컬러니시 거석
컬러니시 거석은 기원전 이천년에서 삼천년 사이에 세워진 석조물로 스톤헨지와
비슷한 시기에 세워진 중석기시대의 환상거석이다 루이스섬의 편마암(30억년 추정)
인 수정석을 쪼개어 만들어진 것으로 영국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이라고 한다.
나의 거석을 세우기 위해 50여명의 장정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연녹색 눈동자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연녹색 눈동자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얼굴을 1985년 6월호 표지에 실린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소녀의 연녹색 눈동자를 본 세계인들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아프
가니스탄의 비극을 읽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구호 활동을 벌이거나 난민촌 자원
봉사에 나섰다. 이 사진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매커리가 1984년
12월 파키스탄에 위치한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촌에서 촬영했고, 남다른안목을 가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편집장 빌 개럿이 퇴짜 맞은 컷 중에서 골라 표지에 실었다.
115,000마일의 거리인 아폴로 11호에서부터 본 지구의 모습
이것은 한 인간에게는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 1969년
7월 20일. 인류 최초로 달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 선장이 한 말
이다. 이 날 전 세계인이 텔레비전을 지켜보는 가운데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며 역사적인 인류의 첫 발자국을 찍었다. 이로써 수천 년간 우리
인류에게 신화와 동경의 대상이었던 달이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됐다.
거울 수리 전과 후 허블망원경의 M100 성운 이미지
지구 상공 610km에서 지구 주위를 돌면서 천체의 측광관측과 분광관측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허블우주망원경은 궤도에 오른 지 25년이 지난 2015년 현재
까지도 우주 탐사에 앞장 서 새로운 발견을 하고 있다. 허블망원경(Hubble
Space Telescoe)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우주왕복선을 이용해
1990년 4월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천체 관측을 위한 망원경이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깃발을 들고 심해 바닥을 탐험하는 실비아 얼 박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로 ‘지속 가능한 해양탐사’ 프로젝트를 5년간
이끈 ‘실비아 얼’ 박사. 바다의 백작 마님이란 별명을 가진 그녀는 여전히 지칠
줄 모르고 바다와 바닷속의 생태계를 수호하고 있으며, 인간이 언젠가는
‘새가 하늘을 알 듯 바다를 알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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