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 홋가이도(北海道)旅行 3박4일 (2016년6월26일~29일)-2일

2016년6월27일

쇼와신산(昭和新山)

시코츠 도야국립공원 내의 활화산이다. 보리밭이  1943년부터 1945년까지 화산 폭발로 총

17회분화와 융기를 해서 2년 만에 산이 되었다. 산 높이는 100m에 불과하지만 펄펄 끓는 지표

온도가 300도에 이른다. 쇼와(昭和)시대에 나타난 새로운 산(新山)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오타루(小樽/소준)

오타루(小樽)는 40분 정도 떨어진 곳의 삿포로가 주었던 도시의 느낌과는 전혀 다르다. 오타루는

한때  탄광과 무역으로 홋카이도 제2의 도시였었다. 홋카이도 옛감성의 ‘여행자 거리’와 도로

양옆의 이국적인 유럽 건축물들이 일본 전통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무역으로 번영했을

때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였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오르골당, 스누피 캐릭터를 소재로

음식을 만든 누피음식점, 유리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기타이치가라스관이 유명하다

 

오타루 운하(小樽運河)

TV 탑과 더불어 훗카이도 랜드마크로 화물 하선 작업을 위해 1914~1923년까지

건설되었다. 무역항의 기능을 접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유명관광 명소로 오타루의

심장이 되었다. 옛 건물들을 상점과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것이 과거와 현재가 공

존하는 지금의 모습으로 야경이 펼치는 아름다운 분위기는 낭만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