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다, 味覺

달린다, 英國(Great Britain) 味覺

김인숙로사 2016. 8. 3. 18:04

英國(Great Britain) 國旗 

 

 

 

영국의 정식 국명은 그레이트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 왕국(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다. 일반 명칭은 연합 왕국(United Kingdom)이고

별칭은 그레이트브리튼(Great Britain) 또는 브리튼(Britain)이며 한국에서는 영국이라고

부른다. 영국은 유럽 서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로서 북대서양에 둘러싸여 있다. 기후가

따뜻하고 습하며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와 날씨가 변덕스럽다. 영토는 잉글랜드(England),

웨일스(Wales), 스코틀랜드(Scotland)가 있는 그레이트브리튼 섬(Great Britain),

그리고 아일랜드 섬의 북동 지역인 북아일랜드(Northern Ireland)와 그 주위의 작은

섬들로 구성되었다. 영국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 1.1배인 243610이다.

 

영국의 수도는 잉글랜드(England)의 주도, 런던이다. 2009년 기준으로 런던의 인구는 약

 756만 명이며 영국의 전체 인구는 약 6180만 명이다. 인구밀도는 248/로 한국의 약

절반에 이른다. 영국 국민의 뿌리가 된 민족은 앵글로-색슨족(Anglo-Saxons)과 켈트족

(Celts)이다. 공식 언어는 영어이나 웨일스(Wales) 지역 인구의 약 19%는 웨일스(Wales)

어를 사용한다. 종교는 2013년 기준으로 성공회 50%, 개신교 30%, 로마가톨릭교

11%, 기타 9.0%에 이르며 무교 인구가 15. 1%를 차지한다.

 

영국(Great Britain) 味覺

 

영국의 음식문화는 크게 발달하지 못해서 단순한 요리형태를 취하고 있다.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먹을 때 입맛에 따라 소금이나 후추 등의 향신료나

겨자를 쳐서 먹는다. 각자의 입맛을 존중하는 요리방법이라 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손맛이 들어가지 않는 요리방법 이기도 하다.

 

영국의 식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Tea(홍차)문화이다. 보통 Tea는 말

그대로 차를 의미하기도 하며 또는 식사의 한 형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기상부터 취침까지

 7~8잔의 Tea마시며, 11시경 Tea Break, 오후 4~5시경의 Tea Time은 아직도 대중적

으로 이용하는 시간이다. 특히 오후 4~5시경에 하는 Afternoon Tea는 원래 상류층

사람들의 오후 간식을 의미하였다. 보통 Afternoon Tea는 고기요리, 샐러드,

샌드위치와 디저트를 포함하는 식사와 함께 Tea를 마신다.

 

 

 

fish 앤 chips

피시 앤 칩스는 말 그대로  생선(fish)과 감자튀김(chips)이. 생선에 반죽을 입혀 얇게

튀겨서 생선까스처럼 만든 것인데 여러가지 생선(주로 대구, 가자미, 광어)을 쓴다.

감자는 그냥 썰어서 기름에 튀긴 것이다. 생선에는 그래비 소스나 타르타르

소스, 브라운 소스 등 여러가지 소스를 얹어 먹기도 한다.

 

 

black pudding

전통적인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종종 나오는 음식으로 달콤한 푸딩은 아니지만. 모양은

까만색 작은 푸딩 모양으로 우리나라의 순대처럼 돼지의 피로 만든 음식이며 맛은 소시지와

비슷하고 쫄깃하다. 고급 식당에서는 각종 향신료와 허브를 섞어 고소하면서도 향기로운 맛이다.

화이트 푸딩은 블랙 푸딩과 비슷하지만 피를 넣지 않은 것이다.

 

 

 

Christmas pudding

크리스마스에 먹는 푸딩이다. 말린 과일, 생강 등을 넣어 만든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마트에서도 많이 판다. 맛은 약간 파운드케이크랑 비슷한데 향신료 맛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맞지않아서 싫어하기도 한다.

 

 

scone

스콘(scone)은 우리나라 카페에서도 많이 판다. 영국 북쪽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온 빵이다. 안에

건포도나 건과일을 넣어 굽기도 한다. 따끈따끈한 스콘에 버터와 잼을 발라 먹으면 맛이 좋다.

 

 

뱅어 앤 매쉬

뱅어스 앤 매쉬는 소시지와 감자 요리를 뜻한다. 영국에서는 매우 흔한 가정식

요리로 보통 그래비 소스나 양파 튀김과 같이 먹으며, 펍에서 맥주 안주 겸 간단한

식사로도 자주 먹는다. 소시지는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특히 코일 모양컴버랜드

소시지는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잘게 썰어서 육질을 살린 것으로 인기가 많다.

 

 

 

로스트 비프

소금과 후추 등으로 간한 쇠고기를 오븐에 구운 것로 간단한 서민적인 요리로

영국 어디를 가든지 쉽게 먹을 수 있다.쉽게 먹을 수 있다. 저녁식사로 

먹을 때에는 구운 감자와 볶은 야채 등을 함께 먹는다

 

 

 

 뉴캐슬 브라운

기네스는  아일랜드 맥주지만 많은 사람들이 영국 맥주로 알고 있을 정도로 영국인

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순수 영국 맥주로는 뉴캐슬 브라운이 있다. 붉은 맥주 색깔과

구수한 맛, 예쁜 병모양 때문에 더욱 인기있는 뉴캐슬 브라운은 영국 에일 맥주의 대표

주자로 한때 승승장구했던 맥주회사 scottish&Newcastle의 제품이다. 하지만 2008

다국적기업인 하이네켄 인터내셔널에 인수되어 현재 소유주는 하이네켄이다.

 

 

 영국 맥주

영국은 위스키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독일, 체코 등과 함께 맥주소비

대국으로도 꼽히는 곳이다. 발효방법과 알코올 도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되는

영국의 맥주는 선술집 펍pub에서 맛 볼 수 있다.

 

 

afternoon cream tea -1

영국을 대표하는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19세기 중엽, 영국의 귀족사회는 아침식사는

풍성하게, 점심은 약간의 빵과 말린 고기, 과일 등으로 가볍게 저녁에는 음악회 등 공연을

관람한 뒤에 만찬을 즐겼는데 만찬 시간이 늦어지면서 저녁 8시가 지나서야 식사를 할

있게 되었다그 사이의 허기를 참기 힘들었던 영국의 베드포드 백작부인이 오후 3시와

5시 사이에 홍차와 구운 과자를 준비하여 부인들에게 대접한 것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2

나른한 오후에 향긋한 차 한 잔.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잊혀져 가는 문화지만 영국의 시골 마을에는

아직도 이러한 에프터눈 티 문화가 남아있다. 특히 데본셔 티로 유명한 데본셔 지방에서는 관광

코스로도 진행된다. 따뜻한 스콘에 달콤한 데본셔 크림을 발라 홍차와 같이 먹는 그 맛은

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준다. 영국의 호텔에서도 이러한 에프터눈

메뉴가 있어 홍차와 함께 다양한 케익이나 쿠키 등을 즐길 수 있다.

 

 

 

tea

홍차는 영국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이다. 우유를 넣어 milk tea

(밀크티)만들어서도 많이 먹는다. 영국카페에서 홍차를 시키면

차를 담은 주전자와 찻잔, 우유, 설탕을 함께 갖다 준다.

 

영국인의 식사 예절

 

일반 식당이나 까페에서는 청바지와 스웨터, 더운 날에는 티셔츠 등을 입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고급 호텔 레스토랑과 유성급 레스토랑 등은 차려입어야 한다.

 

나이프 (오른손) 와 포크를 함께 사용하며 손으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정식 코스 메뉴가

제공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각 코스마다 자신에게 맞는 편한 방법으로 식사하면 된다.

음식을 입에 담은채로 말하는 것을 피하고, 양해 없이 트림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영수증에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되어 있어서 팁을 지불할 필요는 없지만 이용한 식당이

몹시 만족스럽다면 음식 값의 10 퍼센트까지 팁으로 지불해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