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강좌

인상파 대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빛을 그리다 展

김인숙로사 2016. 2. 8. 12:00


2015年12月11日


한해의 막바지 바쁜 걸음 속에서도

4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인상주의의 웅장함이 눈앞에

재현되어 모네가 살았던 당시의 그 순간으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행운을 만났다. 모네의 빛 속에서 한해를 마무리 하는 기쁨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다. 

 - haiku


세계 최초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컨버전스 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 展  한국에 상륙하다

일시 : 2015.12.11~2015.12.12

장소 :  용산전쟁기념관



. '빛은 곧 색채'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작품을 환상적으로 표현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926)는 프랑스 파리 出生 으로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로서 작품 <인상, 일출>로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기게한 인상파의 대가다. 

 本 전시엔 약 400 여 작품이 본다빈치㈜(대표 김려원, 구김수경)의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

 컨버전스 아트로 재탄생 되어, 인상주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모네, 빛을그리다 展>이다.

모네가 동일한 사물을 시시각각 빛의 영향으로 바뀌는 효과를 그렸던 형식은 영향을 미치며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에게 사랑받는 작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  아트는 명화가 디지털

로 변환돼 입체 영상신호로 바뀐 뒤 고화질 프로젝터를 통해 전시장 벽면의 대형 스크린에

투사되는 방법이다.모네의 걸작 수련과 모네가 살았던 1800 년대 여행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설치를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모네, 빛을 그리다 展> 전시장 (사진제공=본 다빈치)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루앙의 기도 : 시간을 관통하는 빛’(사진제공=본 다빈치)


<모네, 빛을 그리다 展> ‘루앙의 기도 : 시간을 관통하는 빛’(사진제공=본 다빈치)

'루앙 대성당' 을 그리는 동안 “날마다 뭔가 첨가할 게 생기고,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문득 발견하기도 하오.

밤새 악몽에 시달린 적도 있소. 대성당이 내 위로 무너져 내렸는데, 그게 파란색, 분홍색으로 혹은 노란색으로

보이지 뭐요.”라며 부인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모네(Monet)의 최고의 걸작 수련을 소장하고 있는 오랑주리의 한 전시실을 재현한 전시장

 (사진제공=본다빈치)


▲ <인상, 해돋이(Impression : Sunrise)>, 1872년 作,  캔버스에 유채,

       48x63cm,  마르모탕 미술관 소장

모네(Monet)는 인상주의 탄생시기부터 생이 끝날 때까지 인상주의 화풍에 고착했다. 화면 중앙에

 노를 저으며 바다를 건너는 항구의 배처럼 실루엣으로 표현된 나룻배는 빛과 그림자를 이용하여

인상을 전하려고 했던 모네의 의도를 잘 반영하고 있다. 모네는 이 그림을 꼭 르아브르 항구의 풍경

이라고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듯이 것은 사실적인 풍경의 묘사도 상상 속 풍경의 묘사도 아니고 

 '인상'이었다. 모네의 <인상, 해돋이>를 샬롱전에 출품했을 때  작품을 본 비평가 루이르로이(Louis

Leroy)의 ‘인상만 남는다’라는 조롱에서 ‘인상파’는 시작되었다 . 모네가 없었다면 인상주의는 없다. 


▲ <건초더미(grainstack)>1884년 作, 캔버스에 유채, 유화, 92x65cm, 로젠자프트 미술관 소장   

건초더미(Haystackes)라는 모티프는 도시를 떠나 고요한 시골 생활을 영위하고자 지베르니로 이사한 모네(Monet)

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884년부터 1886년에 이르기까지 3년에 걸쳐 모네는 여름마다 건초더미 연작 시리즈를 제작

하였다. 특히 ‘건초더미(Haystackes)’ 작품을 통해 시시각각 빛과 환경에 의해 변화된 모습을 그림에 담아내었는데,

이를 통해 모네는 표면에서 느끼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종합적인 환경을 보여주고자 했다. 모네가 빛의 변화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능력이 탁월할 수 있었던 까닭은 건초더미를 재빠르게 그렸던 것에 기인하기도 했다.

"중요함은 어디에나 있다"라고 모네(Monet)는 말했다.


▲<루앙 대성당 (Rouen Cathedral-堂)>캔버스에 유채, 1894년경 作

      81.3x99.2cm,  파리 오르세미술관소장

루앙 대성당 정면의 좌측 건물 2층에 아틀리에를 마련하고 성당 그림에 몰두했던 모네(Monet)는 어떤 때는

 동시에 14개 이상의 캔버스를 나란히 세워놓고 작업했을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조화를 붙잡고 싶어했다.

1892년 모네는 루앙 대성당 건너편에 있는 포목점 위층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그 곳에서 2월부터 4월까지 2개

월 동안 많은 양의 그림을 그렸으며, 다음해에는 조금 떨어진 다른 방에서 작업을 하였다. 1895년 5월에는 루앙

대성당 연작 중 20점을 뒤랑 뤼엘의 화랑에 전시하였는데, 이 작품들은 1점에 1만 5000프랑이라는 비싼 가격에

팔렸다. 루앙 대성당 연작을 3D 맵핑 기법으로 재현하면서 다양한 빛에 의해 성당 벽면의 톤 변화와

대기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광경을 연출한다. 또한 자연을 향한 편안함, 그리고 모네의 영원한 카미유

와의 사랑도 엿볼 수 있다.


<런던 국회의사당, 햇빛의 효과>(London, Houses of Parliament. The Sun

Shining through the Fog), 1903년 作, 캔버스에 유채, 92.5x81.5cm, 오르세 미술관 소장

모네(Monet)가 1903년에 그린 작품  '런던 국회의사당, 햇빛효과'를 그린 연작 중 한 점으로 템즈강을 끼고 태양

광선에 시시각각 노출되고 있는 오후 늦은 시각의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담은 풍경화이다.  1900년대에 그린 런던

3 시리즈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연작은 그의 작품에서 백미로 꼽힌다.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는 반대의 성 토

마스 병원 발코니에서 여러 개의 캔버스를 펼쳐놓고 빛과 분위기에 따라 자리를 옮겨가며 20번 이상을 수정하여

완성시켰다. 같은 국회의 사당을 소재로 했지만 어떤 그림에는 배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 다른 그림에는 태양이 눈

부시게 붉게 떠 있거나 갈매기가 날고 있기도 하다.


<베니스의 팔라조 두칼레>1908년 作, 캔버스에 유채.8 1.3x99.1cm

모네(Monet)가 1903년에 그린 작품  '런던 국회의사당, 햇빛효과'를 그린 연작 중 한 점으로 템즈강을 끼고

 태양 광선에 시시각각 노출되고 있는 오후 늦은 시각의 국회의사당의 모습을 담은 풍경화이다.  1900년대에

그린 런던 3 시리즈  중 하나인 국회의사당 연작은 그의 작품에서 백미로 꼽힌다.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그는

반대의 성 토마스 병원 발코니에서 여러 개의 캔버스를 펼쳐놓고 빛과 분위기에 따라 자리를 옮겨가며 20번 이

상을 수정하여 완성시켰다. 같은 국회의사당을 소재로 했지만 어떤 그림에는 배가 나타나고 있으며 또 다른 그림

에는 태양이 눈부시게 붉게 떠 있거나 갈매기가 날고 있기도 하다.


<흰색 수련 연못>, 1899년 作, 캔버스에 유채, 89 x 93cm, 푸슈킨 미술관 소장.

클로드 모네(Claude Monet)는 1890년대에 경제적인 성공을 거둔 후 1893년 지베르니(Givern)로

이사를 하고 정원을 조성해서 일본식 다리를 놓으며 사망하기까지 많은 돈과 시간을 꽃이 있는

정원에 투자했지만 모네가 원하던 형태의 정원이 완성되기까지는 몇 년이 걸린 후 1899년 6월

본식 다리의 풍경을 주제로 연작을 시작하여 18개의 연작을 제작하였다.  이 작품의 표면은 이전

의 풍경화들과는 다르게 근경이 많은 요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으며, 더욱 활력 있는 느낌을 준다.

층층이 가로 선을 이루고 있는 물의 표면은 캔버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반복적인

가로줄 형태로 인해 관객들은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